...실제론 대놓고 수위가 우주돌파하는 작품으로
야한장면은 없지만 작품의 주로 사용되는 페티쉬 소재가 엄청나게 위험해서 수위가 이번분기 작품중에서도 TOP을 달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아니 왜 이런 작품이 전체관람가일까요...
작품의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마이카는 어렸을때부터 해외를 동경해 유학을 꿈꾸는 소녀이지만
유학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위해 알바를 구하고싶어도 천성적으로 인상이 좋지않아 오해를 사게되어
계속 알바를 못구하고 있던중, 우연히 어느 카페에 알바를 하게되어 겪는 일상물을 다루고있습니다.
이외의 특징으로는 어렸을때부터 해외에 관심이 많아 특히 해외에 관련된 물건만 보면 눈이 뒤집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일뽕 캐릭터가 잔뜩넘치는 일본애니에서 특이하게도 외국뽕이 넘치는 특이한 속성을 지닌 캐릭터네요.
그나저나 외국물건을 보면 흥분하는 여자애라니 너무 야하군요..[...]
하지만 우연히 마이카가 알바를 구하게된 카페는 일종의 메이드카페에 가까운 컨셉카페..?
그것도 컨셉중에서도 정말 드문 페티쉬를 취급하는 카페로, 마이카는 여기서 극성 사디즘, 즉 가학성이 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되고맙니다.
평생 남을 비난해본적이 없는 순수한 소녀한테 갑작스런 이런 연기는 엄청난 부담과 마음의 상처가 되겠지만
어떻게든 알바를 하고싶었던 마이카는 이 알바를 수락하게되고 이후, 가게에 찾아오는 수많은 변태손님들은 물론,
이 블로그에 오는 여러분들의 취향까지도 만족시켜드리고 맙니다. 이 업계에서는 포상인것입니다
아아 마이카가 나한테도 매도해줬으면...
비록 얼굴도 모르고 처음보는 손님들 상대로 온갖 폭언을 일삼는 알바를 하고있지만
마이카 본성의 성격은 말할필요도 없는 여신형 성격에 매우 순수한 성격으로
외국에서 키스가 인사라고 말하자, 그대로 점장한테 키스까지해주는 그야말로 순수 of 순수의 성격을 지니고있습니다.
아아 마이카가 나한테 인사해줬으면..
어디까지나 사디즘짓은 일을 위한 컨셉에 불과하고, 마이카 본인도 자신이 가학캐릭터와는 안어울린다고 생각하고있지만
남에게 단번에 키스를 하거나, 무릎배게를 허용하는등, 스킨쉽을 너무 쉽게 허용하고,
너무나도 쉽게 다른 사람을 의자로 사용하거나 같은 알바생의 옷을 함부로 탈의시키는 것을 보면
의외로 그녀의 가학성은 천성적인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아 마이카가 나도 매도해줬으면..
근데 생각해보면 미성년자한테 대놓고 남을 괴롭히는 페티시를 강요하고 있는 것인데다가
가학(S)/피학(M) 페티시는 페티시중에서도 수위가 굉장히 높은 마이너한 장르이니만큼 굉장히 위험한게 아닌가 싶네요.
이런 장르를 메인소재로 삼는 작품이 전체이용가라니 허허..
특히 저처럼 평범한 페티시를 가지고있는 일반인한테는 그야말로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점주는 조만간 경찰서에 몇번 소환되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딱히 마이카가 싫은건 아니고, 마이카의 가학적인 이야기를 누구나 올수있는 블로그인 여기에서 말할수가 없는 관계로
저같은 평범한 일반인도 쉽게 접할수있는 평범한 모에요소의 컨셉을 잡고있는 동료알바생 카호쪽으로 눈을 돌리게됬습니다
이 캐릭터의 컨셉은 츤데레로 역시 손님들을 상대로 츤과 데레를 적절히 구사하여 상대해주고 있습니다.
맨날 자기부정만 하는 마이카에 비해서 카호는 성격도 긍정적이라 이 작품의 치유를 담당하고있다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아무래도 마이카와는 달리 오래전부터 일해온 선배캐릭터라 츤과 데레를 적당히 사용하는 훌륭한 전문가임은 물론이고,
특유의 게임광이기까지해서 손님들의 게임상담까지 해주고있을 정도이며
그리고 무엇보다 마이카와 비슷한 나이임에도 작중에서 손꼽을정도로 훌륭한 몸매를 가지고있어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해주고있는 캐릭터입니다.
평소 일하는 알바복에서도 그녀의 엄청난 몸매가 들어나서 흐뭇하지만
그녀의 교복모습도 스웨터+와이셔츠+짧은 스커트 조합이라 더더욱 매력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허허.. 마이카도 좋지만 카호한테서도 더 끌리는건 어쩔수없네요..
아아.. 카호가 나한테 인사도 해주고, 무릎베개도 해주고, 매도도 해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이게 그녀의 일이니 합법...이겠죠?
어째서인지 전체관람가라 당황한 작품이지만 2화부터는 심의가 바뀌었는지 제대로 15세 관람가라고 표시되서 나옵니다
15세가 아니라 19세를 줘야할거같은 애니이긴한데,
어쨌든 작품소재가 위험하단 것을 제외하면 의외로 상당히 건전해 일상물을 찾아다니는 일상난민분들이
충분히 볼수있는 작품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