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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
소녀전선2 최근 근황
소녀전선2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모바일게임 소녀전선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소녀전선->뉴럴->소녀전선2의 시간대를 거쳐 진행되는 최신작으로
필자가 지난번에 언급한 포스팅(https://megatonjang.tistory.com/1319)을 보면 알겠지만
고퀄리티 3D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한 전술인형들이 매우 야릇야릇해서 발매전부터 흥미를 모았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여태까지 소녀전선1에서 굴렀던 그리폰에서 탈주한 주인공이
별개의 용병단을 꾸려 독립한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있으므로
여태와 싸웠던 동료들이 아닌 매력적인 새로운 뉴페이스가 등장하며

여기에 전작에서 동거동락한 애들도 고퀄리티 3D모델링으로 다시 만날수있으며

특히 전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K2가 더 야하게 입고 유희로 개명하여 다시 출현하는데
이름만 봐서는 뭔가 카드게임을 해야할거같지만

크고 이쁘니까 아무래도 좋다.
아무튼 앞으로 등장할 어느 익숙한 캐릭터들이 나올까 기대되는중

계속해서 라이벌이 나타나니 정실이었던 그로자한테는 속이 탈 지경

아무튼 BM방식, 무의미한 아이템파밍,
이벤트를 20일씩 하다보니 부족한 컨텐츠등의 여러 문제가 있긴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벤트 기한이 굉장히 길어서 급하게 해야할게 없다보니
느긋하게 할수있어서 시간에 쫓기는 부담은 적은 게임이긴한데

다만 서클이라고하는 길드컨텐츠가 있어서 이게 좀 빡세다

일단 길드원 30명을 모아야되는것부터가 쉽지않은데

여기에 모은 길드원들을 데리고 다른 길드와 점수로 경쟁하는 흙먼지 전선 컨텐츠가 좀 많이 빡센편

어지간히 중위권 길드 들어가서
길드에 풀돌캐릭터들을 빌려줄수있는 트럭들이 있으면 그나마 수월하겠지만

아무래도 매일같이 좀 빡세게 쳐야하는 컨텐츠다보니
상위권이던 중위권이던 하위권이던 이조차도 안하고 유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일쑤다




이렇게 길드컨텐츠엔 소극적이면서 보상은 다 타가는 길드원들을 보면
완장..아니 길드장 입장에선 속이 타는 지경이며

길드장 신경이 곤두서있을 기간이니
일부러 마감직전인 4:55 AM분에 치는 사람도 있을거같은데



그러다 앗하면 유기한 노루가 되버림



그렇다고 안치면 뭐라하니까
아예 그냥 참가만 하고 빠지는 사람도 나와서
완장 속을 태우는 사람도 나온다

완장 입장에선 대놓고 공개처형식이라도 하고싶지만


길드전 기간에는 게임시스템상 3일 이상 접속하지 않은 대원만 자를 수 있다

문제는 이걸 이용해서 3일때마다만 들어오는 사람도 나오기도할정도


이쯤되면 길드전기간 동안의 완장의 마인드는 더이상 사람의 마음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멘탈이 터져버린 완장]


이렇기때문에 길드전마다 안하려는 길드원 VS 길드장과의 눈치싸움으로
매번 피바람이 몰아치고있으며

그렇다고 얘를 박제해버리면 다른 곳에서도 거를테니 내 적을 이롭게하는 행동이라고도 한다.

결국 이러한 지옥속에서 완장이 택한 것은 서클 해산



길드가 평화로워질때까지 베프리 노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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