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후보 중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가장 이질적인 5번 후보가 로고로서 당선되었는데
그야말로 결과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충공깽
대체 2025년 일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것인가
이 로고는 생명의 빛을 테마로 만든 작품으로
세포에서 모티프를 얻은 붉은 구체를 연결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눈처럼 보이는 5개의 점은 벚꽃을 상징한다.
언뜻보면 70년대에 쓰였던 로고인 디자인과 얼추 비슷하기도 한듯.
디자이너는 DNA처럼 고동치고 뛰고있는 살아있음을 2025년의 오사카에서 느끼도록
자유롭고 유기적으로 변해가는 DNA 세포의 모습의 캐릭터로서
커뮤니케이션 할수있게끔 이런 디자인을 채택했다고한다
하지만 이를 본 사람들의 눈에는 디자이너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졌는데
어떻게봐도 불규칙하게 연결된 눈이 달린 빨간색 동그라미 투성이의 징그러운 괴물이었다.
누가봐도 방사능에 피폭되서 눈이 무수하게 달린 고깃덩어리 괴물로 보이는 것이었다
이처럼 강렬한 디자인 센스에서 발표 한지 하루도 지나지않아 인터넷에서 유행하게되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모루겟소요나 인면조 같은 사례라고 생각하면 될듯
마치 RPG게임에서 보스로 나올법한 기괴한 디자인 그 자체이며
엑스포보다는 마치 공포나 호러코스믹 게임에 나올법한 디자인을 하고있다
이토록 강렬한 디자인에 하루도 안되서 인터넷에서 패러디가 무지막지하게 양산되고있는 중이다
보통 로고이름을 따서 생명의 빛(いのちの輝き), 오사카엑스포(大阪万博),
또 어설픈 디자인으로 스스로도 고통받고있다는 2차 설정이 붙어서
스스로 남에게 죽여달라고 애원할거같다는 디자인이라 죽여줘(コロシテ)라고 불린다.
기타로도 허용못할 요괴
건담 헤드파츠
커-비
인류악 현현
와! 생명의 빛!
새로 들어온 신참 마스코트가 뭔가 심상치않아 선배 마스코트가 떨고있다
역시 괴랄하기로 유명한 70년대 엑스포 심볼인 태양의 탑하고 죽이 맞아서 같이 노는 2차 창작도 많은편
황금장방형!
자파리 파크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세룰리안
빵
사탄 오늘도 1패
심지어 벌써 자기 야겜에도 넣어버린 용자도 존재
괴물처럼 취급하는 팬아트만큼이나 반대로 모에화도 많은 편
물론 변태왕국 일본 아니랄까봐 야짤도 벌써 한가득한데,
생긴대로 그대로 여성을 한가운데로 끌고와 육벽으로 구속시켜ㅅ..웁..웁..!
모루겟소요를 보더니 곧바로 흑화세뇌청동화 야짤이나 한가득그리는 변태왕국답다.
사실 생긴건 저렇다쳐도 실제론 오사카 엑스포 축제를 즐기기위해 만들어진 착한놈이니만큼 애끼자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외모로만 판단하고 악당같다느니 뭐니 차별하는 더러운 세상이 된 것일까
우리 모두 이렇게 귀여운 생명의 빛 군을 애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