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개최되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나아지질않으니
무관중 경기로서 경기를 개최하게되는데
그 와중에 축구 경기장에는 관중이랍시고 러브돌을 가져다놓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하나하나의 가격이 엄청난데 그걸 저렇게 다량으로 배치할줄이야..
아무튼 한국에서 벌어지는 KBO를 보는것은 한국인 뿐만이 아니었는데,
전세계적으로 터진 코로냐로 인해 모든 스포츠경기가 취소되자
메이저리그 또한 닫혀서 볼게 없어져 심심해진
미국인들도 한국의 KBO를 인터넷으로 보게된것이다
어느 팀을 응원할지 고르는 해외 사람들
반응이 괜찮은듯하다
아무리 자국에 스포츠가 없다고해도 과연 해외 야구까지 보는건가 싶긴한데
아무튼 이로서 KBO는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해외 사람들도 주목하는 월드클래스급의 경기가 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인들은 자국 경기에선 절대 볼수 없었던 온갖 충격적인 장면과
온갖 컬처쇼크와
자국 메이저리그에선 금지되었던 빠던이 대놓고 행해지는 KBO의 빠던 문화나
It's heartwarming to see the KBO employing blind people during these uncertain times.
이런 불확실한 시기에 KBO가 시각장애인을 고용하는 모습은 훈훈하다.
웰시코기를 심판으로 놔둬도 더 잘볼거같은 한국의 엄청난 복지력과
...엄청난 인내심을 기르게된다
그야말로 한국인들도 미국인들도 예상하지못했던 결과
특히 NC 다이노스가 인구 1000만의 미국 동부지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압도적인 푸시를 받아 미국에서 인기원탑을 달리고있는데
본래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공룡 화석이 많이 발굴되어
해당 지역이 공룡학으로 많이 알아주는 대학인데다
지역색이 남색이고
인구 1000만이라 지역기반 메이저리그 팀이 없었던 차에
우연히도 NC 다이노스팀도 공룡이 마스코트인데다 남색이고 약칭조차도 NC로 동일하다보니
노스캐롤라니아 주에서도 드디어 지역팀이 생겼다며 열렬히 응원하게된것
그렇게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팬티셔츠가 만들어지고..
큰...정...력...?
공식에서도 알았는지,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파크에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마이너 리그 야구팀 더럼불스의 마스코트 Wool E. Bulls를
띄워주기까지한다. NC가 노 하나는 잘 짓는다.
그러나 좋아하는 구단이 있는가 하면 고통받는 구단도 존재하는데...
["패"미니즘에 찌들어버린 KBO 팬들]
우리 모두 승부에 연연하지말고 마음을 비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