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마스코트는 M사도, K사도 아닌 웬디즈라고하는 미국 패스트푸드점의 마스코트인 웬디
창업자 데이브 토머스의 딸 웬디 토머스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캐릭터로
붉은색 짧은 트윈테일에 주근깨가 특징인 어린 소녀 마스코트 되시겠다.
경쟁 패스트푸드점인 M사의 광대나 K사의 할배 만큼이나
웬디도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마스코트이지만 그래도 그 둘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캐릭터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최근들어 갑작스럽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다름 아니라 원인은 웬디스의 공식 트위터.
공식 계정 트위터의 정신나간 드립력과 소통력과 키배력이 엄청나다보니
최근들어 갑작스럽게 대중들의 좋은 지지를 받기 시작한다.
특히 같은 패스트푸드점인 하디스가 최초가 꼭 최고라는 건 아니라는 주장에
웬디스가 "그럼 네 번째로 달에 착륙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는지? 어디 구글링 안 하고 말해봐"라고 반박했다가
차단박히고 와 차단한거보소 ㅋㅋ 라고 말한 부분이 전설이 되어 유행이 시작된다.
아무튼 이미지가 이렇게 되다보니
이렇게 결과적으로 웬디는 트위터에서 관종짓하는 여캐라는 밈이 생겨버려
2차 창작등에서 크게 그려지기 시작한다.
맛이 간 캐릭터로 이미지가 찍히다보니
2차 창작에서는 대체적으로 광년이나 마녀수준으로 그려지는 편
하디스를 말빨로 털어버렸으니 다른 경쟁사하고 싸움을 붙이는 2차 창작도 많은 편이다.
이렇게 스타벅스 마스코트를 조교하거나
심지어 어딘가의 광대나 할배하고도 타이틀 매치를 많이 붙이기도 하는 편
당연히 2차 창작이 늘어나는만큼 야짤도 폭풍같이 늘어ㄴ...읍..읍...!!
웬디의 정신나간 유명세가 시작되면서 10일 이내에 16000개가 넘는 리트윗이 달성되는등,
인기가 이전보다는 크게 성장하면서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모양이다.
슬프게도 국내엔 웬디스가 없다보니 완전 남의 일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