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달리 설명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도 뭣도 아니고 그냥 일러스트일뿐이지만, 작품들이 뭔가 하나같이
머리가 작은건지, 몸통이 과대하게 큰건지 어쨌든 머리크기에 비해서 몸이 굉장히 크다는 무시하기힘든 점이 특징으로
어깨가 거의 작품의 9/10을 차지하기때문에 인터넷 등지에선 어깨빌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있습니다.

사실 그림을 못그리는게 아니라 2011년에는 거의 수준급으로 그리는 작가이지만
4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것인지 갑자기 작품의 컨셉을 지금처럼 변경...
이쯤이면 악마한테 영혼을 판게 아니라 영혼을 산 수준..

인체의 비율을 완전히 무시한데다 단순한 채색때문에 그림의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떨어지지만
특유의 원작 고증의 재치로 이를 만회하며

정말로 아무생각없이 그린거같으면서도

부분부분 원작의 특징을 세세하게 그리는것이 특징인 작가이기도하며

다른각도에서 그리기도하는등, 정말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작가이기도합니다.

또한 만우절이랍시고 정상적인 그림을 올린적도 있는데

만우절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런 그림을 올리는걸 보면 아무래도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이 컨셉을 멈추지않을 모양...
이하는 작품 모음






























그림을 그리기 쉽기때문인지 거의 몇일단위로 신작이 올라올정도로 매우 높은편이며
아무래도 계속해서 컨셉을 지켜나갈 생각이신듯.
대체 4년동안 이 작가한테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