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2023. 1. 6. 23:45

 

대충 야한거 하나없는 구속물 야겜

스팀에서 대충 2만2천원정도에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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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번작 주인공인 Seles. 여기저기를 방랑하는 모험가인데

몸에 딱붙은 탱크탑에 스패츠입어서 바디라인 대놓고 다 보여주고다니는 ㅗㅜㅑ한 패션의 여주인공임

didnapper "2"라는거봐선 전작이 있는거같은데 안해봄.

그림체도 그렇고 쯔꾸르게임이라서 일본겜인줄알았는데 양키겜임;

 

 

 

소꿉친구 Rinie찾으러 그녀의 집인 대장간에 왔는데

주문받고 광산에 배달하러 일나갔다고했는데

올때가 훨씬 지났다고해서 주인공이 찾으러감

 

 

 

다름아니라 소꿉친구 Rinie는 광산가는길에 잡몹인 촉수몹들한테 잡혀서 ㅗㅜㅑ 찍기 직전이었음

거기다 구하려다 1+1 세트로 주인공도 같이 촉수물찍게 생김 

 

 

암튼 촉수한테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을 죄다 조사당하기전에 전투

전투자체는 ATB게이지가 먼저 찬쪽이 행동 -> 행동하고나면 ATB가 다시 0부터 차오르는 ATB시스템이고

이거빼면 평범한 쯔꾸르 턴제배틀 RPG임

 

 

게임 특징으로는 아군의 피가 0 이 되어도 안죽고 아무런 손해없이 계속 활동이 가능하지만

 

 

피가 10%쯤 됬을때 적이 구속공격을 걸어오면 얄짤없이 잡히면서 사실상 죽은걸로 취급함

본인이 저항하면서 알아서 풀고나오거나 동료가 풀어주면 다시 전투복귀가능

사실상 묶여있지않으면 아무리 피를 0으로 만들어도 절대 죽지않는 광전사들임;;

따라서 아군이 전부 잡혀있어야 패배함

 

 

암튼 촉수괴물로부터 소꿉친구의 처녀를 지켜내고 마을로 돌아오면

갑자기 마을 양아치들이 " 야 우리 대빵언니가 니좀 보잰다"하면서 강제로 납치해가려함

 

 

그렇게 마을 양아치와의 전투

위에서 아군이 피가 0이 되어도 구속공격만 안당하면 절대 안죽고 계속 싸울수있다고했는데

 

 

적들도 피0으로 만들어도 죽지않는건 매한가지라

피 10%로 떨어트린 다음 구속공격으로 이렇게 둘다 잡아놓으면 승리함

작중 등장하는 모든 여캐는 이 법칙에 따라 묶어서 막타를 내야함

묶어놓지않으면 절대죽지않는 광전사들의 무한한 싸움;;

 

 
아 여자는 피가 0이 되어도 안죽으니 묶어서 제압해야되지만

남캐가 적인 경우는 그딴거 없이 그냥 죽는다.

여캐는 산채로 잡고 남자는 죽여라의 진정한 남혐차별겜;;;

 

 

 

암튼 그렇게 똘마니들을 조진거까진 좋았는데

소꿉친구 Rinie한테 통수맞아 강제로 묶여서 그 양아치들 보스한테 끌려감

으악 소꿉친구인줄알았는데 캬루였다니

 

 

 

하지만 이렇게 묶인 상황에 익숙한건지 곧바로 풀고나와서 적보스까지 다 조져버림

3:1 싸움이지만 쉽게 이기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흑막으로 보이는 적이 나와서는

 

 

강제 패배 싸움으로 이어지고 패배함

 

 

그렇게 얄짤없이 잡혀버린 주인공은 어디 배로 납치당해서 끌려가는데

알고보니 방금 흑막인 애랑 구면인것마냥 서로 알아봄.

 

 

암튼 이렇게 눈은 막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입은 막혀서 소리도 못내고,

손, 발,다리, 몸을 비롯해 묶일수있는대로 그냥 다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는지라

누가 와서 더 심한짓을 해도 저항을 전혀 못하는 무방비 상태의 야한 느낌만 내는 암컷상태임

바위도 맨손으로 부술수있는 강자라도 이 세계관에선 묶어놓기만하면 그저 한마리의 암컷임

다른 작품이었으면 여기서 아무고또 못한채 그저 납치나 당해야하는 상황이겠지만

 사실 여기서 탈출시스템이라는 이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이 시작됨

 

 

 

우선 간단한 미니게임을 통해 안대와 재갈을 풀어서 시력 확보 및 소리를 낼수있게한다.

소리를 낼수있게되면 훗날 같이 잡혀있는 동료에게 도와달라고하거나

경비를 유혹해서 도와줄수있게 할수있는 모양

 

 

계속해서 미니게임으로 발의 구속을 푼다. 

발이 풀리면 움직일 수 있게되서 방 전체를 수색해 도구등을 찾을 수 있는 모양.

 

 

손의 구속을 쉽게 풀기위해서 몸의 구속부터 풀어주고

 

 

마지막으로 손의 구속을 풀면 탈출을 성공한다

이 과정을 간수가 상태를 보러오기전까지의 짧은 시간내로 해내야한다

미니게임을 너무 틀리면 소음이 나서 간수가 소리를 듣고 찾아와 다시 묶어놓는다

 

 

 

다만 제시간안에 탈출실패하면 그대로 게임오버임

얄짤없이 노예로 팔려가는듯 ㅗㅜㅑ 

 

 

 

그렇다. 이게임은 이렇게 밧줄로 꽁꽁묶여서 완전히 무력화된 주인공이

적에게 끌려가는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것을 즐기는 게임으로

흔히 D.I.D(damsels in distress)라고 불리는 장르라고도 불림.

 

대충 여캐들 묶는거 좋아하는 변태들을 위한 장르로

정확히는 강제로 묶여서 끌고가는 동안 사람이 아닌, 물건 취급을 받아가며

온갖 모욕을 당해 굉장히 굴욕적인 취급을 받는것과

도중에 누가 구해주지않을까하는 희망이 점점 사라지면서 절망으로 바뀌는것을 즐기는 장르로

 당연히 야스가 목적이 아닌 게임이니 야한건 전혀 없다.

그러니 이겜은 야겜도 아닌것이다. 그 야한것으로 가기위한 과정을 즐기는 건전한 장르일뿐

 

 

이렇게 탈출에 성공하면 배에서 탈출각을 봐야하는데

 

 

여캐를 뒤에서 공격하면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전투없이 바로 제압이 가능하다

이때 경험치와 돈은 직접 때려잡은거의 절반을 받음. 

 

 

제압한 적은 주인공이 납치하는데 그대로 내가 노예로 냅다 팔아버릴 수 있...

........지는 않고, 근처에 나무통에 숨겨두는것으로 리스폰을 막을 수 있음

전작은 이렇게 납치한 적도 노예로 팔아버릴 수 있다고하는데 어째 겜이 퇴화했어?

 

 

암튼 도망쳐서 마을로 도망쳤는데, 갑자기 경비병들이 스탑! 유 크리미널스컴!하면서 강제로 잡아넣음

 

 

그리고 감옥에서 Aden이란 감빵친구만나서 금방 친구먹고 금새 풀려나옴

 

 

그렇게 Aden이란 친구와 함께 본격적으로 모험 시작함

마을에 들러서 서브퀘스트를 돌면서 보상챙길수도 있고, 메인 스토리 진행해도 됨

대충 도적들한테 뺏긴 물건 돌려줘, 납치된 사람 구해줘 등등의 퀘스트가 대부분임

 

 

 

그래서 도적아지트에 와서 다 털어버릴 수 있는데

  

 

 

도적들한테 지면 그대로 얄짤없이 납치되서 주인공들이 노예옥션에 팔릴 위기에 처함

위에서 말한 탈출시스템을 통해 탈출하는것이고 실패하면 그대로 게임오버

 

따라서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인간형 적에게 패배한다 -> 구속되서 아지트로 끌려감 ->

탈출한다 -> 복귀 / 탈출에 실패한다 -> 게임오버

이런 시스템을 지니고있음

 

  

 

슬프게도 이 세계관은 미소녀 몇명이서 여행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한 세계관이다.

이 세계관에서 만나는 모든 인물이 주인공의 야하고 야한 몸을 원하고있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을 꽁꽁 붙잡아서 소유하고 싶어하는데

반면에 주인공은 일단 묶이기만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너무나도 무방비함 그 자체다.

 

그러다보니 지나가는 도적들마다 주인공 일행을 보면 꽁꽁 묶어서 데려가려고하고 

 

 

도박장에 들어갔다가 술 잘못먹고 기절하거나, 혹은 도박빚이 생기면

그대로 알지도 못할 남자한테 우승 상품으로 팔려갈뻔하거나

 

 

 

배만 탔다하면 해적들에게 당하거나, 여러이유로 상품이 되어 박스안에 상품으로서 갇히기도하고

 

 

동료인줄 알았더니 통수당해서 그대로 사지를 묶인채 끌려가기도하고,

 

 

최악의 경우 동료들이랑 단체로 노예옥션으로 끌려와 

수많은 남자들이 자신의 몸에 가격을 매기고있는 상황을

그저 울면서 바라봐야만 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되는것이다

 

그녀는 여행을 하면서 정말로 무수하게 싸우고 무수하게 잡히고 무수하게 묶이고

무수하게 팔릴뻔하면서, 거의 인간 취급을 받지못하는 위기에 정말로 숱하게 당한다

 한번 묶인다는 그녀는 더이상 인간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된다

 

 

이렇게 무한히 닥쳐오는 위기속에서 단 한번이라도 탈출에 실패하면

그대로 정체도 모를 남자의 손길이 가차없이 그녀에게 뻗치면서 조교가 시작되고

더이상 그녀는 강력한 모험가 Seles가 아닌 그저 남자에게 조련당해

의지를 잃어버린 한마리의 암컷이 되는 미래만이 남는 것이다

 

근데 정말 여기서 겜오버고 야한거 하나도 없는겜이니 정말 무슨일이 당하는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자

 

 

 

근데 솔직히 저런 주인공이 노예로 출품되면 나같아도 전재산 털어서 사고싶을듯

 

 

 

하지만 플레이어의 신들린 컨트롤과 JRPG 특유의 노가다만 있다면

이러한 최악의 배드엔딩을 충분히 피하고 해피엔딩을 가져올 수 있을테니

당신의 컨트롤로 좋은 루트를 계속해서 개척해 나아가보자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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