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2021. 9. 15. 16:05

 

 

지난번에 그 야한 탈출게임 만든 프리즌 프린세스만든 그 게임회사 신작

스위치 및 스팀에서 플레이가능, 가격은 대략 2만원 살짝 넘음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23400/Livestream_Escape_from_Hotel_Iza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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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경영실패해서 망하고 오랜시간이 지나 폐가가 되어버린 호텔이 있음

 

 

 

그 망한 호텔에 유령이 나타나는 폐가호텔이 있다? 직접 탐험! 뿌슝빠슝!

마음에 드시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라는 명목으로 조회수 잔뜩 올려서

대기업 스트리머 되보려는 유튜버 여고생 나나

 

 

 

 

 

그것도 혼자온게 아니라 촬영담당이랍시고 친한친구 2명인 미오와 아즈사(가슴 큼)를 데려옴

호텔에 전기도 안들어와서 핸드폰 라이트로 다녀야함

 

 

 

어차피 폐가니까 아무것도 없을테고 적당히 공포연출하고 돌아가자 하면서

나나랑 아즈사가 각본 쓰느라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고있는데

 

 

미오 혼자 멍때리고 근처 둘러보다가 둘을 놓치고 혼자가 되버려서 미오를 조작함

대충 좌우로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수상한거 보이면 조사 찍고다니는 횡스크롤 탐험게임임.

나나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미오가 주인공이었음

 

 

 

가슴큰데 노출도 많은 아즈사와 속옷노출이 많은 나나에 비해서

미오는 제일 단정하고 노출이 적은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미오가 제일 야하단걸 알게됨 

미오 눈나 헤으응...

 

 

 

 

아무튼 혼자 남아서 호텔 1층을 돌아다니다 다 녹슬어서 섬뜩해진 인형탈을 발견함

안에 아무도 없을테니 더이상 움직이지않음

 

 

그렇게 탐험도중에 아즈사가 미오 혼자 사라진걸

그제서야 알아채고 "님 어디? ㅠㅠ"하면서 영상전화옴

 

 

응 난 괜찮아 하려고 답하는순간

아까 그 인형탈이 슬쩍 나타나서 같이 사진 찍어줌. 

엄청난 직업정신의 인형탈임

 

 

 

사진 같이 찍어주는게 유료서비스였음

돈은 안받고 대신 목숨으로 받아가겠다고 큰 톱날칼을 들고 죽이러옴

모두 도망쳐!

 

 

 

칼에 찍히면 얄짤없이 게임오버

 

 

 

동물 탈을 쓰고 무기를 들고다니며 사람을 해치는 살인마가 있다?

사실 쟤 토구일지도 모름 ㄷㄷ

데바데 갓겜 님도 하실?

 

 

 

아무튼 다른방가도 계속 인형탈이 쫓아오는데 화장실에 가서 앉으면

허리를 못숙이는건지 그걸 못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세이프됨

그 와중에 앉으면 속옷 다보이는데 그걸 칼로 가려주는 매너까지 보여줌

 

아오오니처럼 맵을 탐색하다가 랜덤으로 살인자가 나타나고

안전장소까지가면 안전하고 다시 탐색하는 그런 게임임

 

 

아무튼 인형탈을 피해가면서 방을 수색하면서 아이템을 찾고

 

 

사실 이 호텔이 피로 지어진 건물이나 다름없을정도로

많은 사고가 나서 폐업했다는걸 알게되는 뒷배경 자료를 야금야금모아서 

 

 

적당한곳에서 아이템을 쓰면

 

 

갑자기 야한 장면이 나옴 ㅗㅜㅑ ㅗㅜㅑ 

야한 장면 아닌데 내 블로그가 변태사이트로 오해받을까봐 일단 가림

아 나도 요즘 머리털 엄청 빠지는데 저런 머리털 몇개 구해서 심었으면

 

 

 

 

아무튼 괴물?에게 잡혔을때 2분내로 탈출방법을 궁리해야하는데 아까 줏은 가위로 잘라내면 탈출함

2분지나면 그대로 목이 졸려서 사망

 

 

머리촉수괴물이랑 토구를 피해서 다니다보면 아즈사랑 다시 통화하는데

이쪽도 나나랑 떨어져서 지금 혼자가 되버렸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 방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방에 문이 잠겨서 못나오는상태라고함

 

아즈사가 너무 어둡다못해 무서워서 아무 방에나 들어갔으니

지금 자기가 몇호실에 있는지도 모름. 대충 2층 어딘가에는 있다는거같은데

지금처럼 친구 3명이 전부 따로따로 혼자 다니는 상태에서

미친 살인마가 싸돌아다니고있으니 너무 위험하므로 미오는 일단 아즈사랑 합류하기로함

 

 

 

 

대충 퍼즐을 찾아서

 

 

싸돌아다니다보면 힌트를 찾아서 그걸로 퍼즐을 풀고

 

 

아즈사가 갇힌 방의 열쇠를 찾아서 아즈사한테 가다보면

 

 

갑자기 아즈사가 인기척에 화장실에 숨었다가 

갑자기 물이 차오르면서 미오야 살려줘 ㅠㅠ 하면서 멘탈터진 익사직전의 아즈사를 볼수있음

아즈사가 멘탈터져서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보니 미오가 대신 원격오더해줘야함

물에 젖은 티셔츠에 큰가슴 ㅗㅜㅑ

 

 아무튼 2분내로 안구하면 방에 물이 차서 익사함

 

 

 

그렇게 젖은티셔츠로 보이는 아즈사의 속살과 큰 슴가를 감상하다가

적절한 오더로 구하면 아즈사와 합류함

 

 

근데 가장 먼저 사라진 유튜버 나나하고는 연락이 안됨

현재 고객이 통화를 받을수없어 통화가 종료됩니다 소리만 나옴

거기다 여기 인터넷도 안됨. 즉, 전화나 인터넷으로 외부에 도움요청이 안된다.

 

 

나나도 구하러가자하니까 아즈사가 반대하는데

사실 이 모든건 나나가 우리상대로 몰카 방송하는게 분명하다면서

나나를 버리고 그냥 자기들끼리 나가자고하는데..

그런 아즈사를 어떻게든 잘 추스려서 멘탈잡게하는 미오

 

 

 

그리고 같이 괴물에게 쫓김

아즈사가 말한것처럼 이 모든게 나나가 준비한 짜고치는 고스톱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미 머리촉수괴물에게 낚이고 인형탈에게 사지 몇번 찢겨본 미오로서는 연출방송같지는 않아보임

 

 

 

화장실말고도 기둥에 숨어서 인형탈 피할수도 있음.

애들이 전체적으로 슬랜더해서 호텔기둥으로도 잘 숨을수있는 모양 ㅗㅜㅑ

 

 

 

그리고 호텔 곳곳에서 보이는 엄청난 피의 현장의 증거

대체 이 호텔에선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그러다 3층에서 어느방에서 무너진 서랍에 갇혀서 옴짝달짝 못하게된 나나

이러니 전화를 해도 못받지..

그나마 구조를 위해서 나나가 인방을 켜놓고 도움바라기 중이었음

아니 아까 인터넷 안되지않았나? 싶었더니 지금은 또 된다.

아무튼 이대로 방치해도 나나가 죽어버림 

 

 

그 와중에 살인마까지 쳐들어옴

여기서 도망치면 나나는 저상태로 그냥 내비두게 되는데.. 

 

 

 

아무튼 탐색해서 힌트를 얻어 나나가 갇혀있는 방의 퍼즐을 풀고

 

 

드디어 셋이 합류하는데 사실 이 방송은 나나가 미오 아즈사 말고

다른 친구 한명 더 불러서 미오와 아즈사를 상대로한 서프라이즈 몰카였다는것

본래 계획은 장난수준의 약한 함정을 설치해서 미오와 아즈사를 놀라게하는 심령컨셉의 촬영이었는데

그 친구는 갑자기 행방불명 됬고 준비하지도않은 인형탈이 호텔을 싸돌아다니고있었던것이다

뭔가 심상치않음. 그 와중에 인터넷은 또 안되는게 아무래도 선택적 인터넷인가봄

 

 

 

아직 인형탈을 못본 나나는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다가 실물을 보고 뭔가 잘못되가고 있음을 깨달음

이제 3명이 다 모였지만 나나가 먼저 불렀던 친구 한명을 더 찾아서 4명이 같이 탈출하게 생김

 

 

 

비상구로 있길래 거기로 나가려다가 갑자기 셔터가 닫혀서 아즈사가 발이 끼임

함정이었던것임. 토구가 덫구 스킬도 쓰네?

아무튼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면 토구가 와서 아즈사 사망

 

 분명 잔인하고 무섭고 진지해야할 공포 위기씬인데 뭔가 다 이모양이다보니 

공포라기보단 야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아 게임하다 뒤에 부모크리뜨면 인생 망하니까 공포겜이란건가?

 

 

 

호텔을 그냥 나가고싶어도 여기저기가 누가 일부러 탈출을 막아놓은듯한

장치가 되있어서 3명이 서로 협력해서 이를 풀어나가는식으로 밖으로 점점 나가게됨

 

 

그 와중에 나나가 불렀던 친구가 쓴 모자를 발견하는데

 

 

모자는 안부분이 피칠갑이 되있었고 이미 구더기로 들끓은 상태

친구가 어떤 상태가 되었을지는 짐작하기도 싫을정도

 

 

 

나나 이것도 다 몰카방송이지?

이제 이정도로 우리 놀라는거 찍었으면 방송거리충분하잖아

이제 그만하자 응? 하면서 멘탈 다터져버린 아즈사

 

 

 

그러자 아니라고! 이거 몰카아니라 실제상황이라고! 내친구도 죽은거잖아!

하면서 아즈사랑 대판 싸우는 나나

 

 

미오가 어떻게든 중재를 해서 둘의 마인드를 다시 잡아주고

그나마 분위기도 괜찮아지면서 분열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않는다.

미오 착해..

 

 

거기에 이젠 아예 인형탈을 넘어서 인간같지않은것도 나오고

자기들이 들어온 입구마저도 막혀서 다른 출구를 찾아야할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진다

계속 실시간으로 멘탈터지는 아즈사는 덤

 

 

 

그리고 그 와중에 인형탈에게 나나가 잡혀버리게 되는데...

 

 

거기에 진행할수록 점점 더 이 세상이 아닌거같이 변해가는 호텔

 

 

 

그렇게 여러 요소들로 인해서 미오가 "모두의" 미오가 될뻔하기도함.

저대로 끌려가면 수많은 손들에 의해서 미오의 전신이 조물조물.. ㅗㅜㅑ...

...가 아니라 이렇게 닥쳐오는 위기를 혼자가 아닌 3명이서 도와가면서 해결하지만...

 

 

 

엔딩은 총 5개, 그리고 그 엔딩중에서는 전원이 돌아오지못하고 행방불명되는 엔딩이 있거나

누가 하나가 돌아오지못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괴물들한테 잡혀서 모두의 미오가 되어서 괴물 여캠 스트리머가 될지도 모르고..

미안해..나나..아즈사.. 인형탈님의 그것이 엄청나서.. 더이상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어...

 

  

 

 

과연 아즈사, 나나, 미오는 무사히 이 괴물들로부터 도망쳐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이정도면 다들 알거 다 알았고 더이상 별 관심이 없을거같으니 이게임 리뷰는 여기까지함

내가보기엔 공포탐험 방송보다는 그냥 여캠방송을 하는게 훨씬 잘나갈거같긴함.

다시 말하지만 공포겜임. 야겜아님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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