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흥분해서 울부짖으며 삿대질하는 짤과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짓는 하찮은 고양이 짤을
연이어 놓으니 하나의 걸작이 되어 인터넷에 유행하게 된 짤로
알아듣지도 못할 고양이에게 쓸데없이 불타면서 흥분하는 이상한 여자로 만들어버리고
그걸 어이없어하며 보는 고양이의 표정이 섞이며 완전히 다른 내용의 짤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최근 서구권을 비롯해 큰 유행을 타는 중이다
[내 부모님이 게임이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든다고했어 / 난 동숲중인데]
진지하게 발언하는 여성쪽 주장에 비해 고양이쪽의 표정이 너무 댕-청해서
밈의 주 사용용도는 두 진영과의 생각이 정말로 상반된것을 표현할 때,
한쪽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다른 한쪽은 개그식 발언을 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탕치개개개개개개
해당 짤의 여성은 테일러 암스트롱이라는 인물로
가정 문제를 다루는 TV 리얼리티 쇼에서 출현해 남편의 가정폭력을 고백하지만
지인들이 "에이 주작 ㄴㄴ 관종 ㄴㄴ"하면서 거짓말쟁이로 몰자 흥분해서 비난하는 순간으로,
폭력 가해자인 남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테일러의 병원 기록이 공개되어 남편으로 인한 폭력으로
눈 재건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가정 폭력이 사실이었음이 증명되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zJrpdH5OX-U
한편 고양이짤 smudge(얼룩)라는 이름의 고양이로
왜 저런 표정을 짓고있냐면 그냥 고기밖에 안먹을정도로 정말로 고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인데
야채만 보여서 저런 표정을 지은것을 주인이 웃겨서 찍어올린 사진일뿐이다
밈이 유행을 타면서 해당 인스타그램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지금도 얼룩이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있다
최근엔 확대형까지 받아서 살이 찐듯
밈이 유행하게되면서 당사자도, 고양이주인도 이 밈을 잘 알고있고
당사자는 이미 과거의 일이자 마음의 상처는 전부 치유했고
자신도 일상에 복귀했을정도로 극복했음을 밝히며
오히려 자신들이 직접 권장할 정도로 밈을 지지하고있다
원채 큰 유행을 타게되면서 패러디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고있다
중국풍
화풍
이집트 석판풍
일본풍
한국풍
역지사지
역지사지2
매장 스마트폰버전
마광관살포!
던전밥
마리오
WAGHHHHHHHHHH-!
스타워즈
종족 반전
이기----!
밈-미---!
파크노 끼끼 나노다!
빌게이츠.. 당신이 틀렸어...
피카소
데스스트랜딩
라오진
롤
럽라
포켓몬
몬헌
뱀파이어 스토커
소전
마마마
강연
결국 보다못한 고양이는 도망가는데..
이건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검색하면 정말 수두룩하게 나온다.
아무튼 인기가 인기다보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