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스다의 전작인 스카이림에도 엘린모드나 미쿠모드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틱한 미소녀 모드가 있었고
표정이나 입모양도 충분히 움직이는등, 퀄리티 역시 충분한 정도였으나
정작 폴아웃4에서는 늦도록 이런 씹덕모드가 제작되지않고있었는데
폴아웃4가 스카이림보다 인지도나 호응도가 적어 모드 개발 인원이 적다는 점,
그리고 폴아웃4의 모델만드는 난이도가 스카이림의 모델 만드는것이 껌으로 보일정도로
어려웠기때문에 시도하는 사람이 적었기대문이다
그나마 늦게나마 나온것이 엘린모드와 호노카, 마리로즈 모드 정도로
이 마저도 호환성이 적은편.
바로 얼마전 어느 일본 유저에 의해 폴아웃 4에도 나나코모드라 불리는 미소녀모드가 드디어 발매되었다.
모델을 보니 Vroid로 제작된 미소녀모델을 그대로 임포트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지난번에도 시연했던 Vroid로 만든 모델을 그대로 폴아웃4로 부른듯
다만 서양틱한 캐릭터가 판치는 이 게임에서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망치는것을 기피하는 사람에겐 비추천하며
그냥 폴아웃4에서도 미소녀로 플레이하고싶다 같은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모드다.
다만 공개가 4월 30일에 됬는데, 순식간에 엄청난 호응을 받은것을 보면
국가를 막론하고 다들 어이어이 기다렸다구! 하면서 엄청나게 기다려온 모양
모드 링크 :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38588?tab=desc__ription
[폴아웃4의 기존 npc 카스미]
제작자가 폴아웃4를 플레이하면서 카스미 카스미라는 npc의 목소리를 듣고,
미소녀라는 이미지를 상상하고 그녀를 찾았으나
정작 그녀를 만나자 이것이 베데스다 게임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절망
이후 이상적인 카스미를 직접 만들고 싶어서 모델링과 모드를 공부해서 만든 모드라고 한다.
역시 없으면 만드는 게임..
[새로운 정착지에서 가방쨩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지도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선택할 수도 있고, 동료 NPC에 덧입혀 데리고 다닐수도 있으며
눈을 깜빡인다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미소를 짓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도 지원하며,
기존 헤어를 전부 지원하므로 다양한 머리스타일로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호환성이 굉장히 다양하고 안정된 모드.
다만 얼굴조형은 건드리지못한다.
모드만 설치하면 바디는 바닐라바디로 강제로 고정되지만
다른 모드를 통해서 체형만 cbbe로 바꿔 우왕ㅋ굳ㅋ스러운 바디를 갖게해줄 수 있다.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38702
다들 서양얼굴인데 혼자 씹덕형태라서 분위기 다 깨는것처럼 보이지만
막상해보면 의외로 위화감이 적으며, 어색하지않고 은근 괜찮게 보이는 모델이다
적어도 자기가 생각하고있던 애니캐릭을 폴아웃으로 부를수있다는데 위안을 두자
다만 이전의 베네스다게임에서는 미소녀모드만큼이나
그렇고 그런 성인 모드도 만만치않게 유명했는데
폴아웃4는 모드 개발 인력이 매우 적어서 성인모드는
거의 맛보기 수준 정도이긴하나 일단 성인모드가 있기는 하다.
지나가던 슈퍼 뮤던트에게 산채로 노예가 된 플레이어
이후 메챠쿠챠...
생각해보면 저런 외모인데도 아직 애엄마라는게 참으로 충격적인 설정이다
여러분 가능..?
아무튼 갓-겜된 폴아웃4 다시 해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