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에 나올법한 디자인의 모루겠소요]
모르겠소요의 근육질의 남자가 성기가 적나라하게 노출될정도로 다 벗은 후에
보는 사람도 "모르겠어요"라는 감정이 들정도로 영문모를 투구를 쓴채로 가만히 있는 모습이
굉장히 아스트랄하면서 되려 무서울정도의 괴리함을 불러올정도로 의미모를 광경을 연출하여,
마치 다크소울에 등장해도 이상하지않을 디자인이 특징인 동상으로,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호텔의 입구에 이런 동상이 서있는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모양
[MMD를 시작으로]
[커스텀메이드에]
[심지어 스포어까지]
일본에서의 인기는 귀신같이 퍼져나갔으며
일반 성인 남체에 투구만 씌우면 완성이다보니 재빠르게 mmd모델로 개발되어
순식간에 3D모델이 배포될 정도로 순식간에 소재화되었다.
[춘천에 있는 이로ㅊ.아니 금색 총알맨]
사실 김지현 작가를 대표하는 시리즈물 동상으로
평창 이외에도 춘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도 색만 다른 같은 동상을 찾아볼 수 있다.
작품의 내용은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투구에 빗대고,
그 투구를 쓴 남자들이 그 사회적인 문제에 시야가 막혀 불안해하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수많은 모르겠소요에게 잡혀버린 드리머 -출저]
물론 보는 사람들은 이 동상이 뜻하고있는 내용을 단번에 이해하지못하고
그저 변태남자가 이상한 투구쓰고 있는 기괴한 동상으로만 보이게되는데
실제로 저런 동상이 걸어다닌다고 상상하니 많은 사람들이 공포심부터 느낀 모양이다.
유독 이런 팬아트가 많은편
또한 성별을 바꾸면 정말로 희대의 위험한 작품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보기보다 상당히 수위가 높은 예술작품이었던것.
또한 변태왕국 아니랄까봐 엄청난 상상력의 소재로도 삼아버리기도하는데
투구를 강제로 씌우니 투구 안에 있는 무언가가 피해자의 머리를 -삐-해서 -삐-하고 -삐-하는 식으로
육체를 개조시켜 자신의 새로운 숙주로 삼는 성인소재도 굉장히 많..읍..읍..!!
어쨌든 모루겠소요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SNS, 일본사이트를 중심으로 계속 화제가 되고있는 중이며
지금도 실시간으로 각종 팬아트가 등장하는 중이다.
아마 평창올림픽 기간동안은 계속 흥행할듯.
[일본 검색 1위를 차지한 인면조]
또 모루겠소요와 동일하게 개최식에서 우리나라가 보여준 예술작품,
인면조(유교드래곤)도 모루겠소요의 인기와 더불에 흥행하기시작했다
인면조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몸은 학이오, 얼굴만 깃을 쓴 사람의 청년의 얼굴을
하고 있는 동물..? 아니 사람..? 으로 보이는 생물이다
정체는 가릉빈가라는 새로, 도교나 불교 신화에서 등장하는 새이며
우리나라 삼국시대 고분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동물이다.
개최식전에 디자인이 공개됬을 당시에는 움직임도 어설퍼보이고 상당한 저퀄리티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막상 개회식 당시에는 오히려 이 특유의 외양과 기괴함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되었는데
그때문인지 가까이서보면 보기보다 잘 만들어진 편.
얼굴 자체가 상당히 괜찮게 만들어져서 실제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어플에서도 인식이 무난히 되고 이렇게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잘만든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사람의 얼굴을 한 거대한 새 외형에서 비롯되는 엄청난 괴리감은 어쩔수가 없는데
역시 저런 동물이 실제로 걸어다닌다면 무지막지한 공포감을 심어줄만한 디자인이며[..]
[출저]
역시 다크소울에 나와도 이상하지않은 위화감을 선사한다.
사람과 똑같이 생긴 탓에 생기는 거부감까지 같이 들어서 그 괴리감은 모루겠소요 이상..
역시 스포어로도 모델이 나오는등, 모루겠소요에 이어 온갖 소재화가 되었다
모루겠소요.. 인면조... 단숨에 괴이한 생물체가 2개 등장..
당연하게도 둘이 같이놀게되는데 이렇게 같이 뽀큐뽀큐해지거나
[출저]
같이 타-노-시해지거나
같이 싸우거나
[출저]
같이 합체하기도 하거나
같이 연애하는등 온갖 2차 창작의 소재가 되고있다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모루겠소요와 다른 방향으로 야한 짤방의 소재로도 쓰이..읍..읍..!!
[출저]
[출저]
이토록 인기가 엄청나서 오히려 평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입지가 되려 위험할 지경...
[출저]
그러나 모루겠소요와 인면조 둘다 다크소울에 나올정도로 괴리감 있는 디자인이니 뭐니,
괴이하다느니 보스같다느니 뭐니는 해도
실제 제작된 의도는 평창올림픽의 수호 및 축제를 위해 만든 새이고 굉장히 착하고 훈훈한 새임은 분명하다.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것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안좋은 버릇이다. 애끼자
개회식만으로도 이렇게 소재가 넘쳐나니 폐회식은 또 얼마나 소재가 나올지 무서울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