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온라인게임이야기 2022. 7. 31. 21:31

 

 

온라인 게임이 나온 이래 무수하게 많은 온라인게임이 나왔고

그 모든게임이 각각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있지만

그 중 온라인게임중 가장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 뭐였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은 다들 하나같이 울티마 온라인이 가장 자유도가 좋았다고 함

지금은 우주먹튀라 불리는 리처드 게리엇을 게임거장으로 성장시켜줬던 그 게임임

 

 

 

물론 97년에 나온 게임이라 이걸 한창 즐겼던 분들이라면

지금 최소 50대인증하는 진정한 -틀- 중의 -틀-게임인데

게이미 발매되고 지금 거의 3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이게임을 이기는 게임이 없다는건 

이 게임이 그만큼 레전드였던거같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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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운영진부터가 유저들한테 버그 및 물리적인 PK로 죽을 수도 있는 갓겜이었고

 

 

 

한때 유명했던 와우의 용개라는 플레이어도 울티마 온라인 출신이었음

 

 

 

국내에서 유명한 썰로는 원양어선이 가능한걸로도 유명한데

말그대로 뉴비들 낚아서 강제 낚시 시킬수도 있는데다가 같이 퍼즐도 할 수 있었고

빡쳐서 배에 구멍내면 전원이 죽을수도있는 미친 자유도를 지닌 게임이었음

 

 

그렇다고 내려준답시고  다시 순순히 돌려보내거나 원치않은 섬에 내려버리는 짓도 가능했고

내린 사람은 또 어떻게 살아남을 수도 있는 미친 자유도를 지녔으며

 

 

 

사람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없다보니 다른 사람을 죽이는 일과 온갖 사기가 난무한 무법지대로

유저가 길거리에 함정상자를 설치해서 건드린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에서 아이템을 뜯어가는 일은 비일비재하며

 

 

그냥 죽이고 그 사람 집까지 터는것도 가능한 초 하드코어 게임이었음

 

 

테이머가 테이밍한 동물들 관리 못해서 야생동물화 되면

그 주변이 싹다 조져지고 기본적인 경재까지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나비효과의 사고도 벌어지기도함

 

 

 어느 고렙 유저에게 복수하겠다고 요리사로 직업을 바꿔서 독요리를 먹여 죽인 전례도 있음

음식에 독을 섞을 수 있고, 그게 상대에게 표시되지않는 시스템까지, 

 

 

 

 

개인이 집을 구매할 수 있는데 도둑스킬을 가진 유저는 자물쇠를 풀고 들어올수 있어서

도둑이 판치는 게임이라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게임이었고

 

 

또한 개인이 집을 가지고있을경우 오랫동안 접속이 안됬을때 집이 무너지면서

아이템이 전부 노출되는데 이거먹자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사람들 죽이겠다고 무차별 PK꾼들도 모여들고 온갖 사고가 매일같이 터짐

 

 

 

이렇게 자유도가 많다보니 레전드급 사고를 터트린 사람도 많은데

chrae라는 유저는 슬라임이 분열하는걸 이용해서 무한정 분열시키고 마을에 테러하는가 하면

벨란이라는 유저는 남의 시체에서 뜯은 아이템을 주인에게 반값으로 되파는 고리대금업으로도 유명했음

 

 

 

이러한 울티마 온라인의 엄청난 자유도는 뭐든지 가능할거같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설이 됬고

이후 나오는 모든 게임의 본보기가 되었고, 자유도라고하면 울티마를 참고할정도로

이후 대부분의 게임에 영향을 주었지만 이만큼의 온라인 게임은 2022년 현재까지도 손에 꼽음

요즘 게임중에선 아마 이브온라인이 울티마에 견줄정도이며

이브 온라인도 울티마 못지않게 많은 레전드 사고가 많음

 

 

 

당시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도 울티마를 참고한 온라인 게임이 숱하게 나왔음에도

듀랑고의 사례를 봐도 알겠지만 대부분 망했음

 

 

 

그나마 살아있는 온라인게임 중에서 꼽자면 엄청난 자유도를 표방하던 아키에이지나 리니지

 

 

의도치않은 버그로 미칠듯한 자유도가 만들어진 똥나무 정도로만 있을듯

 

님들 똥나무 허실?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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