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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을 서로 나눠가지기로하는 여자들]
얀데레는 이미 설명이 필요가 없을정도로 여러분들이 익히 잘알고있으리라 생각된다.
사랑에 정신병 수준의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캐릭터들,
흔히 사랑을 위해서 살인을 비롯한 온갖 범죄를 서슴치않는 캐릭터들을 의미하는데
츤데레, 쿨데레에 이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모에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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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자다가도 덮쳐질수도 있는 상황]
사전적인 의미의 얀데레는 주인공을 썰어서 심장만이라도 사랑해줄수있는 극적인 정신병을 지녀야하지만
아무래도 매체에서 표현하기에는 심의에 걸리므로 어느정도의 집착만지녀도 얀데레로 인정받고있는듯.
또한 얀데레의 가장 무서운 점은 행동에 의한 결과도 결과이지만,
마음만 먹으면 주인공집도 문따고 들어올정도의 놀랍고도 철저한 행동력에 있으므로
별다른 짓을 하지않았더라도 남주가 신변에 위협을 느낄정도의 가능성을 느낀다면 이 역시 얀데레로 인정되기도한다.
물론 필자는 모에요소 알못인 일반인이니 여러분들의 기준은 다를 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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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와 쿨데레가 자신에게 솔직하지못한 여성의 속보이는 행동이 특징이라고한다면
얀데레의 대표적인 특징은 광적인 행동, 죽은 눈과 냉혹한 미소일 것이다.
죽은 눈이라는 요소가 이전에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얀데레를 통해 죽은눈 요소가 크게 유행하게되었고
지금도 건전한 작품에서도 죽은 눈을 종종 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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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여자애가 얀데레로 변해가는 과정도 볼거리다]
스쿨데이즈의 대폭적인 붐 이후, 얀데레는 크게 히트하여
현재 츤데레,쿨데레에 이은 대표적인 모에요소가 되었으나
아무래도 츤데레와 쿨데레도 얀데레도 그 이후로 너무 남발된 탓인지
상당히 진부해짐에 따라 최근 매체에서는 츤데레도, 쿨데레도, 얀데레도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어지고있다.
얀데레 캐릭터가 나온다고해도 이제는 흔한 공략캐릭터A정도로 받아들일 정도로 너무 흔해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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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얀데레 요소가 흔해지다보니 약간 요소를 개조한 사례도 늘어나게되었는데
얀데레인척하다가 의외로 상식적인 캐릭터라는 어설픈 얀데레 속성이 최근 유행하기도한다.
얀데레 캐릭터들이 대부분 방어력이 없다는 특징을 이용한 클리세인데.
애초에 저렇게 상식적이라면 병들다라는 의미의 "얀"에 속하지않으므로 얀데레라고도 못하겠지만.
어쨌든 얀데레가 주인공의 모든것을 알고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메모장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해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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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얀데레끼리 커플이 된다면 이만한 궁합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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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남성들에게 반드시 찾아간다는 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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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음식에게도 나타나는 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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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일상에서 흔히 볼수있는 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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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날 죽이기전에 모든걸 해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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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인다면 다 죽여버릴거야~]
놀랍지만 의외로 현실에서도 흔히 접할수있는 요소로
여성은 아닐지언정 이런식으로 찾아보면 주위에서 얀데레 요소를 흔히 접한 상황을 자주 체험할 수 있다.
의외로 모에요소중에서 현실에 가장 충실한 요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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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남성도 결혼하기 힘든 시대이다보니 이런 얀데레도 충분히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독자들이 이런 이쁜 미소녀두고 다른 여성 눈독들일 일도 없을 뿐더러
여성의 정신에 문제가 좀 있다고한들 요즘 세상에 이상성욕자가 압도적으로 늘어난만큼,
충분히 받아들여지고있는 추세로 보인다.
애초에 사실 해달란거 해주면 무난하게 해피엔드일텐데
괜히 만화의 주인공놈들은 "어...어이!그런거 할리가 없잖아!"하면서 거절하다 죽는것일지도 모른다.
얀데레란거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나만 바라봐주는 순정녀가 아니겠는가?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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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현실에서 의부증 사례를 흔히 찾아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얀데레 캐릭터들은 사랑하던, 사랑하지 않던 상대와 함께 있기 위해 무엇이든지 저지를 수 있으므로
남자가 여자에게 아무리 헌신적으로 잘 해주고, 주인공이 다 들어주고 사랑을 줘도
얀데레가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세상 그 누구와도 대화하거나 만나지 말고,
오직 나 하나만을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하므로
당장 양 다리 힘줄 자르고, 수갑 채워서 방에 감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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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정작 무서운건 사랑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시도할수있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인 얀데레보다는
단 한번도 여성과 연관이 없었을 여러분들이 더 무서운 존재 아닐까?
결국 남성에게 무한한 마음을 보낼수있는 얀데레라도 우리에게 올일은 없을 것이다.
결국 당신은 무조건 정신나간 하드얀데레와
순화되어 주인공에 대해 빠삭히 알고있으면서 무엇이든지 해주는 소프트 얀데레.
어느쪽이 취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