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야겜리뷰] 간호사 쥴리아 리뷰

megatonjang 2022. 4. 26. 22:03

 

나온지 꽤 한참된 고전겜 리뷰임

제목부터 겁나 싼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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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름은 쥴리아

19세의 사랑스러운 미소녀다

 

 

 

참으로 말하기 힘든 그래픽

 

 

 

 

마치 너 쌓여있잖아가 어울릴법한 정신나간 일러스트

분명 야겜인데 야겜을 거부하는듯한 정신나간 장르

 

 

당장 걸어다니는 도트가 더 야할 정도임

 

 

 

누가 대충 만든 공짜껨아니고 정말 돈받고 파는겜임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비싸지않게 1200원정도(세금포함 1400원)에 팜

아니 끽해봤자 10분이면 깨는겜이라 1200원도 양심 내다버린걸지도 모름

 

 

 

작년 8월에 나왔는데 구입자수 8

그중에 하나가 나란게 유머

 

 

 

군부대 간호사, 그러니까 의무병인데 오늘은 부대원이 전원 알몸 수영한다고함.

전우애 라이라이차차차!

 

 

그러나 전원 알몸수영이라더니 그런거 없었고

 

 

그 와중에 누가 물에 빠져서 인공호흡으로 살려냄

그 와중에 퍼스트 키스 신경쓰는 쥴리아(19세, 처녀)

 

 

그렇게 군부대 일하고 돌아왔더니 왕궁에 자기 친구 니나가 돌아와있음

 

 

 

근데 전쟁에 파견나갔다가 오크한테 덮쳐져서 오크의 아이를 임신해버린 상태라고함

하지만 나라에서 챙겨주진 못할만정 더럽다고 다들 손가락질함

뭐지 여기 조선인가

 

 

 

일단 알몸사진이라 가리긴가렸는데 전혀 야하진않고 오히려 괴리감만 느껴짐 

 

 

 

암튼 그렇게 친구인 니나는 순결을 잃었다고 천대당하며 강제로 외국으로 추방당함

그리고 이 사실을 친구 안나한테서 늦게나마 알게되는 쥴리아

 

 

 

추방당한 친구 니나를 만나기위해 이도저도 다 팽개치고 따라가는데

 

 

 

아 해적만남 망함.

 

 

 

친구를 만나긴커녕 해적한테 노예가 되서 다른데로 팔려나갈 위기인데

 

 

 

너 해적그만두면 야스 뛰어줌이라고 빅딜 시전

 

 

 

그리고 거기에 콜하고 쥴리아랑 원나잇하는 해적.

이제 주인공 처녀 아님. 와 정말 꼴린다

친구는 오크한테 처녀를 바쳐서 추방당했는데 주인공도 이제 조국으로 돌아가긴 틀림

 

 

 

그리고 마음고쳐먹은 (전)해적과 같이 친구가 팔려간 나라로

 

 

 

그렇게 친구가 팔려간 나라까지 찾아가

아예 그 나라에 뿌리박기로 하면서까지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는 쥴리아

그야 강제로 순결을 잃었다고 자기국민을 내친 국왕따위 밑에서 살기야 싫겠지

 

 

다행히 이 나라는 오크나 해적한테 덮쳐졌다고 차별하는 정신나간 국가는 아니었음

오히려 의료진이 부족해서 의무병이 아니라 중요직으로 중용당함

 

 

그렇게 친구 니나와 쥴리아, (전)해적은 새나라에서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것이 1200원의 가치입니다 여러분

 

 

 

 

사실 너무 엿같은 게임이라 나만 죽을수 없어서 쓴글임

 

 

 

 

근데 사실 시리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