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애니리뷰 2023. 3. 1. 15:01

 


이번분기 이세계 작품이 한 7개 되는거같은데 그중 하나.

딱봐도 제목부터 별로 같은데

직접 보니까 실제로 이번분기 이세계작품중에선 제일 별로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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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모두 사고로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에, 

운좋게 이세계에 날라온 평범한 현실 고등학생~대학생?인 미츠하

죽을 위기에 이세계로 날아와서 산것까지는 좋은데

하필 평야에 떨어져 조난당하는 바람에 죽을뻔함.

 

 

 

며칠내내 조난당하다 아사하기 직전에 다행히 현지인과 만나서 

어떻게든 살았는데 이세계라서 말이 안통함.

다행히 바디랭기지라는 만국,만세계 공통언어가 있어서 어떻게든 살아가긴하는데

 

 

 

그렇게 말은 안통하지만 현지인과 같이 살아가다가

주인공이 우연히 신과 비슷한 고대의 뭔가?랑 만나서


-그건 바로 지 맘대로 이세계<->현지 왔다갔다할 수 있는 능력
-어디든 텔레포트 할 수있는 능력
-어떤 상처든 회복하는 자연치유능력
-언어 바로 습득할수 있는 능력

이라는 개치트능력 받고시작함. 뭐에요 점퍼급 개사기네.

 


자칭 신은 아니라는데 말하는거보면 고대부터 살아왔던 

뭔가뭔가라고하니 이거 아무리봐도 크툰같음

아니 거기서 크툰이?





이세계인데 집에 자유 자재로 갈수있으니 사실상 역대 이세계물 중에선 제일 난이도 쉬운 능력임

이정도면 이거 이세계물이라고 봐줘야하나 싶을 정도.

그 와중에 침대위에 신발신고 올라가있는거 개꼽네

 


아무튼 사고로 가족을 다 잃고 혼자 남았으니

20억엔치의 목돈을 모아 노후를 편히 보내겠다 하는게 주인공의 목표

 

 



이세계에서 통화로 쓰이는 금화를 현실로 가져와서 파는데

그것도 일본에서 팔면 세무조사 들어갈테니

외국의 용병들에게 돈세탁해서 팔아 돈버는게 주 플랜임.

지구의 금값 대폭락이나 이세계 금화 유출에 관한 여러 변수는 감안하지않은듯

 


하는 김에 총기도 사고, 총기 쓰는 방법도 배워둠

총, 그것도 현지 용병들이 쓰는 총기가 나오는 이세계물인것임

 

 



다만 다른 이세계 주인공들과 다르게 주인공이 이세계에 관해서 지식이 거의 없음

마법 같은거 대충 들어보기만 하고, 장사를 하려고해도 경제나 그런 개념은 더더욱 모름

 

 


이런 애가 이세계에서 가게차려서 장사를 한다?

딱봐도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것들 대량으로 가져와서

이세계에서 거의 백만원대에 팔아먹을 구상이나 하는거같은데

이세계가 ㅈ으로 보이나?

 



근데 실제로 이세계는 ㅈ이 맞았음..

있다 말할거지만 주인공이 가져오는 모든 문제가 술술 잘 풀림...

 

 

 

비록 아는게 없는 주인공이지만 다행히 생전에 많은걸 알고있던

오빠한테서 이런저런 잡지식같은걸 많이 배워놓은 상태임

오빠가 밀덕에, 경제덕에, 이세계씹덕에 그냥 모든분야에 다 아는 위키급의 개씹덕이고

어째서인지 주인공이 이 오빠한테 많은걸 들어서 대충 그 지식만으로 이세계를 살아가려고함.

 

 


그래서 오빠가 "이세계에서 장사하려면 높은 애들부터 꼬셔라"라고 가르친걸 토대로

해당지역 영주 백작님부터 찾아가기로함

하긴 여불위가 "농사는 10배의 이득을, 장사를 하면 100배의 이득을,

정치를 하면 셀수도 없이 이득을 본다"고 했던가

 



그렇게 귀족한테 찾아가서

나 사실 귀족인데 정치 싸움에 밀려서 이리로 도망나왔음 하고 얼추 거짓말로 입털고

 

 

 



맥가이버랑 좀 싸구려 보석좀 선물하니까

 

 

 


귀족 양부모님이 생김. 테에엥 마망 테에엥 파팡

이렇게 귀족 양부모님 덕으로 가게만들 밑천을 구했고

좀 큰 도시에 자기명의로 가게 하나 차릴 수 있게되서 장사를 하는데

 

 

가게 홍보부터 이 세계에서는 생소한 종이로 대놓고 전단지 홍보를 하는데다가

 

 

뒤집개

 

 

손전등

 

 

샴푸까지

그냥  현실물건은 있는대로 그냥 가져다 팜;;;

 

 

 


당연히 이세계인들은 생소한것들 뿐이니 안사려고하니까


샘플로 물건 체험도 시켜주고

 

 

 

현실세계 음식도 대접하는데 하나같이 현실에서도 고급의 음식이고

하물며 중세사람들은 야만 그 자체로 취급했던 날음식을 바로 대접함;

이제보니 중세사람들은 악마의 음식이라며 입에도 안댄 토마토 음식도 나오고있다

 

 




여기에 손님 불편할까봐 나갈때도 선물까지 얹혀서 줌

아니  홍보차원으로 노린 효과라지만 샴푸하나 사줬다고

저정도까지 서비스하는건 아무리봐도 개손해아닌가


문제는 현실세계 물건을 아무런 필터없이 그대로 이세계인들한테 직수로 팔고있는데

과학차이가 이렇게 넘사벽으로 차이나는걸 마구가져와도 되나싶음

 

 

여기서 잠깐, 같은 분기에 방영하고있는 다른 이세계물 주인공은 현대물건을 어떻게 쓰는지 살펴보자면

 사이토씨는 현실세계 물건을 자기만 사용하며, 동료한테만 쓰는걸 보여줌.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주인공은 현대물건을 이세계 재료로 만들어서

그 지식을 자기 회사 사람들에게만 공유함.

 


이세계 농가도 이세계에서 구한 재료로 현대 음식이나 물건을 만들어서 

자기 마을 사람들한테만 공유함.

 

 

 

이세계 방랑 밥은 이거 들키면 ㅈ되는걸 본인도 알고있어서 아예 대놓고 숨김.

 

 

이렇게 대부분의 이세계 주인공이 현대물건의 지식을 숨기거나

자신의 아군들에게만 한정적으로 공유하는데, 그 와중에 얘만 이러고 자빠짐


대놓고 나 이세계에서 왔소하고 숨길 생각 없음

 



당연히 현실세계 물건 하나하나가 어이어이! 이건 뭐냐?! 하면서 문화충격급으로 개터지고

주인공의 가게는 삽시간에 유명해지는데

 

 

중세-르네상스시대의 이세계에서

이상한 물건을 팔고 맛있는 음식을 내놓는 짓을 이런 짓을 대놓고하니 

바로 마녀로 의심받음. 솔직히 이건 의심받아도 할말없을정도. 아니 마녀가 맞다...

 

 

 

 

 

 

아무튼 마녀로 의심받으니 너 마녀사냥 엔딩?각인가 싶었지만

마녀지만 좋은것만 파니 착한 마녀다 이거야!하면서 별 거리낌없이 받아들임

아 이녀석들 생선회를 줘도 잘 받아먹는다니까 www

 

 

 




아무튼 이렇게 물건을 다양하게 팔아도 정작 매출은 별로인데

도시 내륙지방에서 있지도않을 생선을 조리할때 쓰는 뒤집개나 쳐파니까 당연히 안팔린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음

이토록 그 지역 사정도 거의 모르고 장사센스도 없어서

전체적으로 그 지역에서 필요없는걸 팔면서 왜 안팔리지? 이러고 있던것

 

 

 

 

여기에 장사인으로선 필수인 물건 시세도 잘 몰라서

대충 현실에서 싸게 구한 싸구려 진주니까 싸게 팔아야지

-> 아니 미쳤어? 그거면 도시 하나를 사 임마 

소리 듣기도하고

 

 

방금전까지만해도 스시 내놓았으면서

님 어떻게 생선 구함? 이라고 물으니까

그 소리 어디서 들었냐?라는 답변은 참으로 황당함

 


뭐 아무튼 현실세게 과학 버프는 엄청나고 주인공의 말빨이랑 센스는 좋아서 

이러니저러니 여기저기 불려가면서 큰 이벤트를 계획하게되고

이계 문명의 힘이다 파워를 보여준다는게 이 작품이라 할수있겠음

 

......어.........조국... 과자......?

케이크가 일본음식이었나

아니다. "조국 과자" 업계가 아닌 조국 "과자 업계" 니까 말은 되나...

 

 



사실 주인공에겐 이런 저런 문제점 중에서 치명적인 점이 하나 더있는데

현실세계 상식으로 이세계를 살려고하다보니까 문화적 차이를 체감하게됨

허벅지만 노출되어도 뭐라하는 세계관에서 수영복만 입고다닌다던가식으로 많은 문제를 겪는데

 

 


허구한날 이렇다보니 주인공의 인식은 갈수록

무심코 아무렇지도않게 남정네들 앞에서 야한짓을 하고다니는 개치녀로 굳어져가는중

^오^

 



근데 사실 주인공 여고생이 아니라 20살 넘은 성인이라고함

오오 치녀 합법로리 대꼴

 

 

 

 

아 주인공 성인이면 문제 없지 ㅋㅋ 합법의 농후농후한 맛..

이쯤이면 야한 몸매 인증하는 치녀 주인공 미츠하랑 연애해도 별 문제없는거 아니겠음?

금화 8만치를 모아서 노후 걱정할정도면 지극히 소시민형 주인공인데

당연히 결혼도 하고싶을게 분명함. 어쩔수없이 내가 해줘야...

 


아무튼 이세계물중에선 너무 초등학생급으로 묘사된 작품임

왜 아무도 언급 안하는지 알거같음.

이세계 장사는 고사하고 언제 마녀사냥으로 몰려도 할말없을듯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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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랑 기업들이랑 콜라보하는건 이제 흔하다못해 일상임

근데 이걸 즐기는 사람들은 이벤트할때마다 큰 난관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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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게임과 기업의 콜라보를 열게되면, 

제작자나 소비자나 기업이나 너도좋고 나도 좋은 이벤트이지만

문제는 이 이벤트를 현실에서 하다보니 거리문제는 접어두더라도

게임을 하지않는 일반인들한테까지 신분이 노출되서 비교적 하기가 꺼려진다

 

 

 

한편 중국에서 한 KFC 원신 이벤트

특정 코드도 주고 원신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인데다

KFC가 준비를 많이해서 제법 규모가 크게 이뤄졌는데

 

 

 

문제는 이 이벤트를 하기위해선 매장 내에서 이세계에서 만나 맛있는 것을 즐긴다라고 말해야한다고한다

KFC는 게임을 하지도않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게임을 한다고 공개적 선언을 강제로 하게된다

심지어 주문받는 사람도 게임안하는 일반인이라 못알아들으면 개낭패다. 

 

 

[가게에서 주문을 하고났을때 사람들의 반응]

 

공공장소에서 모바일게임 소리안끄고 켰다가 게임 소리 새어나올때의 기분이 이럴것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모든 사람들한테 "나 미소녀가 한가득 나오는 이상성욕게임 원신을 한다!" 라고

주장하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밍아웃 컨텐츠가 되버린것이다

  

좋아 활기차군! 저녀석에게 그 씹덕 하나 내줘!

 

 

아무리 조용하게 넘어가려고해도 점원이 어쨋든 주문을 받는 과정에서 결국 들통나게된다

 저녀석에게 씹덕 하나 내줘!

  

 

 

사실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크게 뭔가를 외쳐야하는 이벤트는 게임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도 많이한다. 대놓고 천사말하기하는 엔젤리너스의 이벤트라던가

 

 

 

빅맥송 이벤트도 여기에 속하는데, 사실 이쪽은 대중성이 있는데다가

모두가 아는 단어를 해야할 장소에서 말하니 그렇게 쪽팔리지도 않는다.

 

 

 

근데 이세계에서 만난것을 먹는다라는 단어를 KFC 매장에서 말하는것은 차원이 다른 난이도다

저녀석에게 그 씹덕 하나 내줘!

 

 

근데 사실 이런데도 반대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리는데

대놓고 코스프레하는 사람까지 나오고, 

오히려 반대로 일반인이 튕겨나가서 KFC가 원신 카페가 되어버릴정도

 

일반인 속에서 게임한다는 인증을 한다는걸 걱정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쪽팔려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좋아! 저녀석"들"에게 그 씹덕 잔뜩 내줘!

 

 

사람이 많이 오다보니 사건 사고도 많이 터지는데 

심지어 노엘 간판까지 돚거질하는 사람까지 나온다

 

 

 

 

 

 

근데 이게 남의 나라 일이 아닌게

우리나라에서도 원신 콜라보이벤트를 하다보니 역시 게임인증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고 

 

좋아! 저녀석에게 씹덕 카드 하나 내줘!

 

 

 

거기다 붕개 이벤트만 봐도 매장에서 붕개 한다고 공개적 선언까지 해야한다.

붕개는 원신보다도 훨씬 마이너하고 이상성욕도 많아서 더더욱 노출하기가 힘들다.

좋아! 저녀석에게 씹덕 받침 하나 내줘!

 

 

이렇다보니 아예 매장에서 주문을 패스하거나, 일부만 말해도 다 알아듣는데

괜히 성실한 사람들이 하라는거 그대로해서 낭패보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아무튼 씹덕 콜라보를 하게되면 웃기고도 슬픈 해프닝이 많이 터진다

 

 

여기 그 씹덕 라뗴 하나!

 

 

 

 

그리고 어제 시작한 블아 콜라보 이벤트

저 가게에서 미식버거세트를 시키면 블아 캐릭이 그려진 포카를 덤으로 받는데

 

 

 

 

매장 규모가 작은 브랜드라 평소에 키오스크를 쓰는 매장인데도 

메뉴가 일시적이다보니 대부분의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요구하다보니

씹덕인증을 안해도 될줄알았던 블붕이들의 뒷통수를 후려친다.

 

 

 

 

 

 

아무튼 단기간에 사람이 몰리다보니 포카하고 쿠폰을 까먹고 못주거나

수량부족으로 못주거나 여러 많은 해프닝이 터지는 와중에

  

 

 

 그래도 블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왔고 

 

 

가게도 역대 최고의 주문을 받은 모양

전국의 모든 매장이 바쁜 모양이다

 

 

매장 규모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이런 과정에서 생긴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많은 개선을 약속받고

기존에 구입했던 사람들도 영수증을 가지고오면 못받았던것을 다시 받을수있는 모양이다.

 

 

 

단,  "활기차게" 말해야한다.

 

 

 

 

 

 

 

저녀석들에게 씹덕 하나 내줘!

 

 

 

 

 

 

 

 

 

 

근데 인싸들은 그런거 신경안씀ㅋ

 

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말딸도 그렇고 이미 씹덕계열은 이미 일상에 일반인들에게 노출된지 오래다.

이제 당당해질 필요도 있지않을까?

 

난 씹덕겜 안해서 잘 모르겠음.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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