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니라 바니걸에서 상의부분의 천부분만 완전히 벗는
특이한 바리에이션이 트위터를 비롯해 요즘 반짝 유행중이다
아니 대체 이게 왜 유행?
애초에 저쯤되면 옷의 기능이 전혀 없는데 옷이라고 볼수도 있는가 싶을정도.
이 복장의 의의는 역바니걸이라고 하여
기존의 바니걸 복장에서 입는부위랑 벗는부위를 바꾼 복장이다
즉 입은 부위인 가슴을 포함한 레오타드부분을 완전히 벗고
기존 바니걸에서 노출했던 팔과 쇄골, 목부분은 반대로 입는다
다만 스타킹은 그대로 살리는데, 스타킹마저도 벗기면 바니걸도 뭣도 아니고 그냥 벗긴게 되기때문
스타킹 꼴-잘-알인듯
한마디로 일종의 색반전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바니걸을 반전시켰다하여 역(逆)을 붙여 일본쪽에선 逆バニー,
영어권에선 reverse bunnysuit로 검색하면 나온다
문제는 상체가 완전히 노출되었으니 가슴부터 사타구니에 잠-지까지 다이렉트로 노출되므로
그대로 그리면 야-짤 그 자체라 야짤에 관대한 트위터에서도 함부로 못올린다
그래서 막상 개념은 유행하는데 짤 찾으려면 야짤 허용한 사이트에 올려야되니 막상 짤은 그리 많지않은편.
짤도 많이 못올리니 유행도 잘 안되므로 야한거 찾는 변태들이나 알게된 마이너한 요소 되시겠다
유행이고 나발이고 일단 관련짤을 인터넷에 올려야 유행을 시킬수있으니
작가에 따라선 중요부위에 반창고나 스티커등을 붙이기도 한다. 정해진거 없으니 그냥 개인역량인듯
실제로 입고 인증한 사람? 모른다. 난 그런 사이트 안간다.
있어도 여긴 못올리니 알아서 찾아볼것
누가 유행시켰는지는 현재 확실하지않다
찾다보면 작년부터도 개념은 있었던듯
유명 작가부터 개인까지 간간히 짤이 있긴한데, 누가 유행시켰는지는 확실하지않다
애초에 발상자체가 일생가능한지 의심될정도로 너무 변태적이라
누가 유행시켰는지도 중요하지도 않고 찾지도않는다.
남성의 바니슈트는 정장이므로 반전시키면 아예 누드가 되기도하는듯
아무튼 엄청 야하니 짤을 더 올릴수가 없으므로 오늘은 여기까지
정신나간 야한옷이 인터넷에서 유행하는거야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이젠 대놓고 알몸에 비할 정도의 옷까지 유행하니 선을 계속해서 넘는다는 느낌이다.
세상에 누가 이런 미친 요소를 만들었는가.. 대체 어디까지 미칠 셈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