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멧치사이라는 개인유저가 제작한 피규어들이 최근 인터넷에서 잠깐 화제가 되고있다.
세상에 원하는 피규어가 없으면 자기가 만든다는 법칙을 말 그대로 실천하는 피규어 장인이신데,
이분이 몇년전부터 만든 피규어들도 하나같이 귀신같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트위터 : https://twitter.com/meetissai
피규어의 제작과정은 우선 짤을 선정하고
점토를 반죽해서 모양을 잡아주고
다듬어주면서 채색 및 유광을 입히고
도색
그러면 완성되는 것이다.
크기는 작더라도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는듯
하지만 최근들어 이분이 인터넷에 유행하는 기묘한 동물짤들을
피규어화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시는데..
이하는 작품 모음
엎드린 고양이
ㅈ냥이[..]
날아다니는 고양이
다른 피규어와 섞거나 영화속에 넣는것만으로도 장면이 된다
이족 고양이
슬라이딩 아름이
놀라는 인면 토끼
바람과 싸우는 두발 강아지
패기 너구리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보기만해도 강력하다
그곳을 씻는 토끼
...아들아...
그것을 벗기는 너구리
하나가 더 늘었어...
기회가 됬으니 한분 더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노우에 타쿠님이라는 피규어 장인으로
이분은 만화 톰과제리에서 나오는 톰이 굴욕을 당하는 장면을 피규어화 하시는 장인 되시겠다
톰과제리에서 보이는 과장된 만화법 연출을 그대로 현실로 구현해내시는 것이 특징.
트위터 : https://twitter.com/inouetable
터널을 지나는동안 길쭉해진 톰
밀가루반죽기에 밀려나간 톰
깔려버린 톰
도자기에 들어가버린 톰
바퀴벌레 톰
줘-팸 당한 톰
계단 모양 그대로 찍힌 톰
후라이팬에 맞은 톰
상이 되어버린 톰
혼파망
세상은 넓다더니 장인 역시 세상에 굉장히 많은 모양이다
단순히 보고 그대로 만드는 능력뿐만이 아니라 원근법이나 채색법까지
전부 고려해서 세심하게 고증되었기때문에 재현력이 상당하다.
만약에 팔린다면 귀신같이 팔릴듯
그나저나 고양이는 정말 연체동물이라도 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