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22. 5. 9. 21:29

 

 

 

 

언니인 요안의 상검사로부터 데스피아의 상황을 전해들은 에클레시아와 알버스(드래곤화)는

데스피아의 힘을 봉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있는 상검에 가서 그들의 힘을 전수받게된다

 

2편 : https://megatonjang.tistory.com/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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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알버스가 이리저리 뛰어준 덕분에

트라이브게이트+스프리건즈+상검의 동맹이 확고히 되었으나

메타를 휘어잡았던 데스피아가 상대인만큼 좀더 동맹이 필요하다 느낀

스프리건즈는 오랜 연적이었던 세리온즈 테마들에게 찾아가게된다

 

 

 

세리온즈 역시 스프리건즈처럼 전원이 로봇으로 되있는 로봇테마로

처음엔 Ai로만 구성된 기계였으나 화산을 거점으로 몸을 제작해서 지금의 로봇 군단이 되었다는 설정

 

 

 

세리온즈는 스프리건즈와 동맹을 하는 조건으로

스프리건즈의 대장 사르가스와 세리온즈를 이끄는 대장 레귤러스와의

라크시르, 막고라 승부를 제안하는데 서로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는등,

얼추 승부가 나지않는 막상막하의 싸움이 이어지는가운데

 

 

싸움도중에 갑자기 스프라이트라는 정체불명의 테마가 난입하면서

스프리건즈 VS 세리온즈 VS 스프라이트의 3파전이 되버린다

 

 

 

현재로서 스프라이트의 정체는 불명이나,

분명한건 이 스프라이트가 엄청난 흉악한 성능을 지니고있기에

이대로있으면 스프라이트의 떡개구리 뇌절 소환쇼에

스프리건즈와 세리온즈 둘다 먼지도 안남는건 물론이고

유희왕 게임 자체가 터질수도있는 절체절명의 상황

 

 

 

결국 어쩔수없이 서둘러 상황을 정리하기위해

키트도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동료들과 같이 난입해서

3종족간의 삼파전 스타크래프트 삼국지 찍게됨.

아 키트 옷 귀여운거 실화냐 귀빨고싶다

 

 

한편 상검과 같이 지내면서 그들의 수련을 받아 튜너로 진화한 순백의 성녀 에클레시아와

자신의 힘을 통제할수있게되어 용으로 변신한 상태로 다니고있는 알버스

 

 

에클레시아가 덱에서 상검 몬스터를 특소한다는 개사기 효과를 지니고있게되자

상검의 지도자인 승영은 그녀와 알버스를 자신들의 영토 깊숙한 곳의 성역에 살고있는

히스이 테마를 이끄는 여왕 히스이테이 코스모크로아에게 알현시킨다.

 

상검이 지키고있는 산맥 가장 깊숙한 호수에서 지내고있는 정령 종족인 히스이는

자연에서 나오는 자연적이고 강력한 힘을 다루는 종족으로 신비한 힘을 다루고있는데

히스이의 여왕이 에클레시아에게 데스피아를 상대할 방법을 알려주게되는데

 

 

 

지난화에서 상검을 아예 자신의 통치하에 넣으려는 배신자 상검군사 용연이 

비밀리에 교역했던 데스피아에게 지원받아 쿠데타를 일으킨다

용연과 데스피아의 군대는 히스이의 영토까지 쳐들어와 학살을 벌이는데

 

 

 

현 상검의 통치자인 승영+히스이의 여왕 코스모크로아가 같이 막아서지만

하지만 두 수장이 연합해서 2:1인데도 배신자 용연의 힘이 더 우세함.

 

 

 

그렇게 데스피아와 배신자 상검들의 기습으로 상검의 전지역이 전쟁터가 되어가는 와중에

알버스와 에클레시아 앞에 한 소년이 나타나서 가로막으니

놀랍게도 인간상태의 알버스와 비슷한 외모를 지녔으나

강력ㅋ한 썩소가 일품인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였다.

 

 

 

알베르가 비슷한것은 알버스와 비슷한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한낱 인간인 알베르가 드래곤상태의 알버스를 간단히 제압해버렸고

 

 

알버스의 힘을 빼앗아 신염룡 루벨리온으로 변신한다

알베르 역시 용으로 변신할수 있는 변신능력자였고 심지어 알버스보다 훨씬 힘을 웃도는것이다

외모도 그렇고 능력도 비슷하고 알버스와 알베르가 무슨 관계인지는 현재로서는 몰?루

 

 

 

 

이대로있으면 다죽어..라는걸 직감한 상검의 통치자인 승영과 히스이의 여왕 코스모크로아는

다 죽어가던 알버스에게 자신들의 힘을 모조리 넘겨주고

또한 에클레시아와의 꽁냥꽁냥 순애의 힘으로 알버스는 빙검룡 미라제이드로 진화한다

그렇다 이놈이 그 말로만 듣던 빙드라군이다.

아 데스피아님 이 꽁냥거리는 커플들을 다 몰살시켜주십시오..

 

 

 

용연의 효과로 특수소환된 미라제이드는 제외되지만

미라제이드의 효과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필드를 벗어났을 경우,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시킨다는 효과에 의해

용연은 얄짤없이 파괴당해 그의 야심은 여기서 허무하게 끝이난다.

제정신이 나갔는지 빙드라군한테 개긴 한낱 전사족 몬스터따위는 그렇게 삭제당하고

제외된 미라제이드는 에클레시아가 다시 알버스를 서치해서 필드로 불러오면된다

 

 

 

그렇게 배신자 용연은 처리했으나 이미 히스이와 상검의 땅은 전부 아작이 나버렸고

알버스에게 모든 힘을 넘겨준 승영과 코스모크로아 또한 힘이 다해 천수를 다한다.

그러나 평소 여왕이 총애하였던 히스이 에지르가

그 의지를 이어받아 차기 여왕으로서 히스이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에클레시아의 효과로 다시 필드로 돌아와 

이전에 알버스를 떡실신했던 알베르에게 다시 도전하는 알버스

빙드라군의 힘만 있으면 무서울게 없지!

 

 

 

아 근데 상대몹하고 융합하는 애들이 서로 싸우다보니

서로 융합해버리는바람에 하나의 용으로 합체해버리고만다..응?

하지만 몸은 하나가 됬어도 내면에선 여전히 싸움을 이어간다. 

그리고 데스피아가 쳐들어온걸 알게된 에클레시아는 서둘러 데스피아로 향하게되는데

 

 

한편 이렇게 데스피아가 상검을 공격하느라 본진이 텅비어있을것을 노린건지

따로 활동하고있던 요안의 상검사와 현원의 상검사는 텅비어있는 데스피아로 빈집털이를 간다.

많은 병력과 친위대가 상검에 투입되었음에도 여전히 데스피아엔 많은 병사들이 남아있었으나

 

 

하지만 아무리 병사가 많아도 드래그마 시절 Top 1,2,3위였던 상검사들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고

빈집털이는 그대로 성공해서 요안의 상검사는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교황인

드루마트루기아, 전 막시무스를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에클레시아! 드디어 끝났어...!! 드래그마 스토리 끝!

 

 

 

 

아니, 이건 함정이다!

이건 교황이 아니라 요안의 상검사가 드래그마를 떠날때 버렸던 전설의 장비가

데스피아의 저주로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데스피아 쿠에리티스가 교황으로 변장한것이었다!

쿠에리티스의 압도적인 공포앞에서 가장 강력한 성녀는 그저 무력한 소녀에 불과했던 것이다.

 

 

또한 이때를 대비했던건지 교황은 이 쿠에리티스라는 살아있는 갑옷에

이전에 성녀로 지정한 드래그마의 초대성녀 알버스 세인트를 비롯해

664명의 성녀를 전부 갈아넣어버려 버프까지 만땅 줘버린 상태인것이다!

그러니까 [1]편에 등장한 이 초대 성녀가 고작 장비따위에 버프주려고 갈려버렸다는 것..

 

 

 

그렇게 성녀 664명을 흡수한 쿠에리티스의 기습에 요안의 상검사는

아무것도 못한채 그대로 납치당해 끌려가고만다

뒤늦게 요안의 상검사의 소식을 들은 에클레시아가 서둘러 언니를 도우기 위해 왔지만

그녀가 본것은 온갖 촉수에 사지를 결박당한채

쯔꾸르 야겜에서 야한 위기에 당하기 직전의 처한 언니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온몸을 촉수에 묶인채 데스피아 본진까지 끌려와버린 요안의 상검사 

아무리 강한 자라도 촉수앞에선 그저 힘을 못쓰는것이 여기사의 운명

이렇게 사지구속당한 그녀는 윽..큿코로세나 외치면서 데스피아의 무지막지하면서 음흉한 고문 앞에

결국 마음이 꺾여 응오옷... 데스피아 교주님의 힘 갱장해... 인생의 절반 손해봐쪄..하면서

타락할 운명만이 남은것인가..!

 

 

그렇게 납치당한 언니가 무수한 촉수들의 앞에서 마음이 굴복당하기전에 서둘러 언니에게 달려간 에클레시아

하지만 그녀에게 남은것은 결국 이미 목숨이 다한 언니의 시신뿐이었다.

 

엣..죽었다고..? 큿코로세를 하랬다고했더니 정말 코.로.스를 시켜버렸고...

쿠에리티스의 목적은 흔히 말하는 촉수타락세뇌같은 쯔꾸르 야겜같은 전개가 아닌,

665명째의 성녀인 플루르드리스를 흡수하여 더욱 강해지는것

모든 힘을 빼앗겨버린 요안의 상검사는 그렇게 허무하게 살해당한것이다

이젠 심장이 뛰지않는 언니의 시신을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에클레시아

 

 

소중했던 언니를 잃고 멘탈이 터진 그녀에게

쿠에리티스 내부에 영체 상태로 남아있던 초대성녀 알버스 세인트가

그녀를 666번째의 제물로 삼기위한 몸을 노리고 접근해오는데..

 

 

 

한편 몸뚱아리는 하나가 됬어도 그 내면안에서는 몸통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던 알베르와 알버스

하지만 결국 알버스가 진건지 알버스가 팅겨나온다. 퉤엣

이 몸은 이제 제겁니다. 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겁니다. 퉤엣

 

 

모든 힘을 잃어버리고 다시 인간폼으로 돌아와버린 알버스

아니 대체 얘는 이긴적이 있기는 한건가? 뭔 싸웠다만 하면 다 지네

 

 

 

 

상황은 최악이다

에클레시아는 언니를 잃었고, 멘탈이 깨진데다 자신을 노리는 데스피아의 손아귀에 놓였고

알버스는 기껏 얻은 힘들을 몽땅 날려먹었으며

상검과 히스이는 모든 전력을 잃은데다 엉망이 되었고

스프리건즈는 세리온즈와 스프라이트와의 싸움으로 신경쓸 여력이 없고

트라이브게이트는 도와줄 형편이 못된다

 

 

 

그나마 스프라이트라는 최흉의 군단을 막고있는 스프리건즈가 

잘 끝난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을법하긴한데..

아아 키트님 당신은 대체 무슨 싸움을 하고 계신겁니까

 

 

 

 

이전에 성유물 리뷰하면서 유희왕 스토리 왜이리 암울한것뿐이냐고

드래그마 에클레시아도 비슷한 루트 밟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 나왔는데

정말로 만만치않은 전개 타고있었음

현재나온 스토리가 여기까지니 리뷰는 여기까지함 ㅃㅃ

 

 

 

한편 후배가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어떤 선배님이 한가지 충고를 해주는데..

일단 탑을 쌓아라..

 

 

 

다음 새로운 추가 카드 오르페골 에클레시아, 오르페골 요안의 상검사..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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