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위원들은 교칙내 같은 학생들의 일탈행위 방지 및 학교내 치안유지.
그리고 학생회와 더불어 교사들이 해야할 귀찮은 잡탕 일들 처리가 목적인 조직으로
현실에서는 교문에서 단속하고 점심시간때 순찰돌면서 ㅄ짓하는 애들만 잡는정도에 그치지만
모든것이 아예 과장되는 일본 애니등에서는 아예 절대권력을 가지고 학교내에선 경찰 이상의 권한을 가진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애니에서 워낙 사소한것 하나하나 가지고 사람을 단속하다보니
조금 자유를 추긍하는 조용한 주인공하고 티격태격 사회적인 마찰이 빚는 경우가 생기는건 이젠 흔해빠진 전개
치안을 담당하는 입지답게 교복은 정리정돈하게 입고다니며, 완장을 차고다닌다.
풍기위원이 남캐일 경우엔 별다른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닌 그냥 흔한 고지식한 책임감넘치는 인남캐지만
풍기위원이 여캐일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다들 알고있을것이다.
그렇다 이들이 학교 풍기박살 원인의 1순위가 되는 캐릭터들인것.
풍기위원 캐릭터조차도 주인공의 공략대상이고, 애니메이션 특성상 하나의 캐릭터화가 완성되야하기때문에
실제로 풍기위원캐릭터들은 누구보다도 요오오망하다는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다.
당장 다른 학생들의 치마길이는 단속하지만 지는 조금만 흔들려도 속옷이 보이는 짧은 치마를 입는다.
강한척하지만 실제론 나이차 많이나지도않고 인생경험은 결국 비슷비슷하니
다 아는것같으면서도 실제론 허당끼넘치는 풍기위원캐릭터들도 많은편.
반의 반장, 학생회장과는 비슷한 특징이 많지만
반장은 반의 운영을 책임지고 교사의 잡무일 관리이니 치안은 의무가 아니며
학생회장은 학교의 운영을 우선으로 하는 캐릭터라
오직 치안만을 목적으로 하는 풍기위원 캐릭터와는 비슷한 것같으면서도
주인공과 엮이는 이유 자체가 많이 다르다.
풍기를 지켜야하는 입장임에도
주인공과 엮이게되면 누구보다도 풍기를 어지럽히게 된다는 이중적인 행동이 이 캐릭터들의 특징으로
풍기를 어지럽히는 행동을 하게되면서 스스로도 내면적으로 엄청나게 고민하고 갈등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흘러가지않는데서 나오는 당혹감이 느껴지는 표정등이
이런 캐릭터들의 대표적인 특징 되시겠다
또한 법을 집행하는 조직이다보니 이들을 공략할 경우
그 캐릭터는 법 위에 서서 남들과 다른 입지를 가지는 배덕감을 느낄 수 있다보니
온갖 어둠의 영역에서는 각종 최면능력을 통해 밑도 끝도 없이 타락당하는 소재가 된다
역시 모에요소는 뭐라해도 배덕감이 최고라 하더라...
아무튼 주인공이 풍기위원 캐릭터들과 섞이게되면 학교내에서도 날고 기는 존재로 만들기 쉬워서
러브코미디 장르에서는 주인공을 위해서라도 풍기위원 캐릭터가 자주 보이기도한다.
뭐 아무튼 입으로는 뭐든 할수있다곤하지만
막상 한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 캐릭터들 되시겠다
나도 이 모에요소가 이렇게 변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뭐 길게 할말이 있는 모에소재가 아니므로 이번편은 여기까지